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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공에 높히 솟은 건지산이여 범상한 그자태는 우리의 마음 희망을 일구면서 자손만대를 그대는 우리들의 영원한 고향 잘뫼산 남녁을 바라보면서 무릉정 언덕에 기상을 펴고 솔무듬 사고막골 반천년이어 연안이씨 별좌공파 보금자리라 연리수 그늘아래 함께 하면서(團結-단결) 베풀고 보살피며 보듬어 주고(協同-협동) 새롭고 아름답게 살아가면서(幸福-행복) 보람찬 내일위해 다듬어 가세(發展-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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碧空에 높이 솟은 凡常한 그 姿態 (時調)
碧空[벽공]에 높이 솟은 凡常(범상)한 그 姿態 (자태) 白馬超人[백마초인] 기다리는 活人靈峰[활인영봉] 乾芝山[건지산] 待望[대망]의 鳳雛龍兒[봉추용아]를 포근하게 품었네
千里他鄕[천리타향] 떠나살며 鄕愁[향수]에 저려울 때 정겨운 귓속말로 한시름 달래주니 우리들 마음의 故鄕[고향] 숨결마저 정답네
萬山千峰[만산천봉] 그가운데 大凡[대범]하게 우뚝하니 半千年[반천년] 긴세월 우리들을 보살폈소 언젠가 내 肺腑心臟[패부심장] 그대품에 안기리
연안후인 송곡 이관희 ] |
이글씨는 대자에 능한 해사 김성근친필입니다. 이 글씨의 체는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美羊宮體(미양궁체)로서 현판글씨로서 품위있는 격을 지녔다고 합니다.원판은 국학진흥원에 보관하고 있으며 현재는 그 모조한 것을 헌양하고 있습니다.